시놉시스옛 백제의 도읍지인 위례성에 위치한 서울의 지하철 역 안 광장에서 사학도인 명구와 그 친구들은 명구의 상상력에 이끌려, 과거의 백제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은 도읍지를 정하는 터 고름의 의식에 참여, 이 시대에 상실되어 가는 충효사상을 되새기게 된다. 일정 시간이 흐른 후 현실 세계로 돌아온 이들이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새삼 깨닫고 서로 사랑하는 하루하루를 건강하게 살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