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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극 <칠서>

  • 공연장 :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 공연기간 : 2017년 11월 10일(금) ~ 2017년 11월 17일(금)
  • 공연시간 : 화,목,금 오후 8시 / 수 오후 3시, 8시 / 토 오후 3시, 7시30분 / 일 오후 2시, 6시30분 (월요일 공연 없음)
  • 러닝타임 : 150분 예정 (인터미션 포함)
  • 관람등급 : 만 7세 이상 관람가 (초등학생 이상)
  • 티켓가격 : VIP석 8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공연사진/동영상

제작진/출연진

서양갑 | 박영수 허균 | 정원영  광해 | 박강현 

칠서 | 최정수, 정지만, 김용한, 강상준, 이기완, 신상언

초희 | 송문선 과 서울예술단 단원


예술감독 | 최종실 극작 | 장성희 각색·연출 | 노우성 작곡 | 민찬홍 편곡·음악수퍼바이저 | 김성수

안무 | 이정윤 음악감독 | 나정윤 보컬디렉터 | 김희영 액션디자인 | 김정렬

무대디자인 | 오필영, 조수현 조명디자인 | 신호 영상디자인 | 조수현 의상디자인 | 조문수

음향디자인 | 김필수 분장디자인 | 조용선 소품디자인 | 김지현

시놉시스

사라진 일곱 명의 홍길동

 

1618년 어느 밤 허균은 역모 죄로 끌려가기 바로 전날 자신 앞에 닥칠 운명을 예측하고 서자 돌한을 불러 <홍길동전>을 건넨다. 그리고 점봉산으로 들어가 숨어사는 박치의를 찾아가 은신할 것을 이른다. 허균이 <홍길동전>의 마지막 대목을 읊조리는 순간 ‘칠서의 옥(七庶之獄)’으로 형장에서 스러진 일곱 명 용수 쓴 사내들이 등장한다.

때는 1608년 과거에 급제하고 관리로 임명되었지만 서자라는 이유로 자리에서 쫓겨난 일곱 서자들은 여주 남한강가에 집을 짓고 공동생활을 하면서 지내고 있다. 어느 날 이들에게 허균이 찾아온다. 허균은 일찍이 서자들의 능력을 인정하고 막힌 처지와 운명을 안타까워하던 차, 허균은 서양갑을 비롯한 서자 무리에게 은밀히 제안을 하는데…….

서양갑과 허균은 조선을 개혁하려는 의지에는 합일하지만 방식을 두고 의견이 충돌하고, 칠서 무리들 일부에서는 허균을 의심하는 마음이 커져 간다. 그들의 혁명 계획은 어떻게 실패하는가? 칠서를 이용하려던 무리들은 누구인가? 허균은 그 무리 가운데 하나에 불과했던가? 형장의 이슬로 사라진 일곱 명의 사내들은 허균이 집을 떠나는 밤 환상 속에서 다시 등장한다.

 

작품리뷰

/역사가 기록하지 않은 역사/

 

창작가무극 <칠서>는 광해군 5년에 일어난 ‘계축옥사’(1613년, 서얼들이 조선왕조에 조직적으로 저항한 최초의 움직임으로 '칠서지옥'이라고도 한다)를 소재로 한다. 17세기 조선은 임진왜란의 후유증 속에서 신분질서가 흔들리고 새로운 사회를 향한 갈망이 고조되었던 시기다. 광해군 시절 '칠서지옥'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임진왜란의 공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차별이 사라지지 않은 시대의 부조리에 항거한 서자들이 일으킨 난이며, 이는 <홍길동전>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알려졌다. <칠서>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허균이 쓴 것으로 알려진 최초 한글소설 <홍길동전>의 탄생비화(프리퀄)를 더한 팩션 사극이다. ‘팩션’을 창안하고자 하는 동력은 역사가 기록하지 않는 역사에 대한 호기심에서 비롯된 것. 실패한 개혁, 역사가 채 담지 않은 젊은이들의 꿈은 <홍길동전> 속에서나마 희미하게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패배했기 때문에 사라진 청춘들을 기리려는 이야기인 <칠서>는 <잃어버린 얼굴 1895> 이후 서울예술단은 대표하는 또 하나의 팩션 사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고의 창작진과 탄탄한 캐스트/

 

<칠서>는 서울예술단을 대표하는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를 통해 팩션 사극 제작 능력이 검증된 장성희 작가와 민찬홍 작곡가 콤비의 두 번째 작업으로 신뢰와 기대가 높다. 대본을 맡은 장성희 작가는 임진왜란이라는 커다란 전화를 겪고도 신분차별의 적폐를 청산하지 못하고 개혁에 실패한 당대에 새로운 세상을 그렸던 일곱 서자들의 꿈과 좌절을 통해 오늘의 우리를 비추어보고자 한다. 음악을 맡은 민찬홍 작곡가는 힘 있고 강렬한 음악의 질주를 통하여 일곱 명의 서자의 호기로운 기상과 그들이 품은 염원을 느끼게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클래식과 록 음악을 핵심적인 음악 스타일로 삼았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창작뮤지컬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매 작품 혼신을 다하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는 노우성 연출가가 합류해 대중성과 예술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서울예술단을 대표할 새로운 창작가무극이 될 <칠서>는 탄탄한 캐스팅으로도 화제다. 칠서의 우두머리이자 홍길동의 모델이 된 서양갑 역은 매 무대 진중함와 성실함으로 임하는 믿고 보는 배우 박영수가 맡아 서울예술단과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며, <홍길동전>의 저자이자 광해를 움직여 조선을 개혁하려했던 사상가 허균 역은 어떤 역이 주어져도 기대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 배우 정원영이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왕위에 대한 정통성을 증명해야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힌 왕 광해 역은 <베어>, <인 더 하이츠> 등으로 떠오른 신예이자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해 주목받고 있는 배우 박강현이 맡이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각기 다른 성격의 일곱 명의 서자는 서울예술단을 대표하는 최정수를 필두로 서울예술단의 기대주 정지만, 김용한 등이 맡아 개성 넘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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