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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

  • 공연장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공연기간 : 2005년 11월 4일(금) ~ 2005년 11월 9일(수)
  • 공연시간 :
  • 러닝타임 :
  • 관람등급 :
  • 티켓가격 :

공연사진/동영상

제작진/출연진

제작진
예술총감독 신선희 | 대본 김정숙 | 드라마투르그/각색 강춘애
연출 유희성 | 작․편곡 조석연 | 안무 린시우웨이
무대디자인 신선희 | 의상디자인 변창순
대도구/소품/장신구디자인 천경순 | 조명디자인 최형오
분장디자인 강대영 | 음향디자인 권도경
음악감독 김수웅 | 음악코디네이터 조선아
기술․무대감독 최영길 | 프로듀서 임상우 김은화


출연진
바리 신영숙 | 무장승 홍경수 | 오구왕/조상혼령 배성일
왕후 고미경 | 마별사 조정근 | 제사장 박석용
까치 신령1/빨래터 할미 정유희 | 까치 신령2/다릿길 할아범 박원묵
까치 신령3/뱃사공 김백현 | 제관1/조상 혼령 무리들 안성빈 금승훈
염라대왕/백성들 이종한 | 일공주 이승희
바리커버/이공주/백성들 이지은 | 삼공주/백성들 여정옥
사공주/백성들 백성혜 | 오공주/백성들 구보라
육공주/백성들 김수정 | 까치 신령들/사자들 이채경 도정주
까치 신령들/인수옥졸 김영철 | 까치 신령들/검수옥졸 심정완
사두옥졸/제관들 최병규
다릿길 무리들/춤추는 옥졸들 최정수 리온 김동호
서천꽃밭의 정령들/사자들 박소연
빨래터 무리들/서천꽃밭의 극락조 황규선
빨래터 무리들/서천꽃밭의 정령들 오현정 유경아 김성연 오선아
객원
다릿길 무리들/조상혼령 무리들 박정수
다릿길 무리들/사자들 김임중 유승관
다릿길 무리들/춤추는 옥졸들 김재승
다릿길 무리들/서천꽃밭의 극락조 형남희
무장승 아들 우태경

시놉시스

시놉시스
바리는 황천강에서 자신이 버려질 때 쓰였던 옥함상자를 찾다가 그녀를 찾는 마법사와 마주친다. 마법사는 바리에게 버려진
일곱 째 공주라 말하고 궁궐로 데려간다. 궁 안으로 들어선 바리, 왕후와 바리의 피로 ‘바리공주’임이 확인되고, 왕후는 버렸던
딸을 만나 죄책감으로 쓰러진다. 바리는 병든 아버지 오구왕을 만난다. 왕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바리가 병든 자신을 구할
수 있는 생명수와 되살이 꽃을 구해 오길 원한다.
이에 연민을 느낀 바리는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지옥 서천 꽃밭으로 가는 것을 결심한다. 지옥으로 가는 길을 알기 위해 바리
는 할미로 분한 여신령의 빨래를 다 해내고, 다릿길을 놓아주고 마침내 저승 가는 배를 탄다. 배를 타고 핏줄의 강을 따라 들어
선 지옥, 죽은 이가 염라대왕 앞에서 저울에 올라가고 업경대를 통해 살아생전 자신의 죄를 심판 받는다. 바리는 지옥을 헤매
다 서천 꽃밭에 들어선다. 서천 꽃밭을 지키는 무장승을 만난 바리는 생명수와 되살이 꽃을 구하기 위해 무장승과 결혼하고 아
이 셋을 낳는다.
하늘의 저주가 풀린 무장승은 아이들을 데리고 하늘로 올라가고, 바리는 생명수와 되살이 꽃을 가지고 이승으로 돌아온다. 이
미 죽은 오구왕, 왕의 관 가까이 간 바리는 구해온 생명수와 되살이 꽃으로 왕을 살린다. 오구왕은 바리에게 왕권을 계승하고
자 하나, 이 모든 것을 뒤로한 채 바리는 진정한 자유인이 되어 발걸음을 옮긴다.

미니인터뷰_
유희성
(연출, 1987년 입단)

 

》》 작품을 연출하시면서 바리라는 인물을 어떤 세계관에 근거해 풀어내셨는지 궁
금합니다.
바리는 우리 설화 속의 여성 영웅이지요. 지옥과 연옥, 중천을 떠돌며 현세와 사후 세계의
경계를 넘나듭니다. 무엇보다 이 이야기는 조상과 부모의 공덕을 기리는 것이 후세의 삶으
로 이어진다는 순환적 세계관과 피붙이의 귀하디 귀한 정이 세상을 구원할 수 있다는 동
양적 철학에 바탕을 두고 있어요. 때문에 사후 세계의 이미지를 구체화하고 천국이라는 공간을 미학적으로 풀어내는 데 어려
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모든 배우들의 열연과 신선희 선생님의 무대 덕분에 강렬한 공연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미니인터뷰_
홍지민
(전 단원, 1996년 입단)

 

》》 서울예술단은 단원 체제로 운영되어 왔기 때문에 그 작업 방식이 특별할 수밖
에 없을 것 같습니다.
하나의 작품만을 위해서 잠깐 모였다가 흩어지는 것과는 완전히 다르죠. 서울예술단은 제
가 뮤지컬을 처음 시작하면서 모든 기초적인 역량과 배우로서 갖춰야 할 소양을 배운 곳
입니다. 그런데 그게 단순히 본인만 열심히 해서 되는 게 아니거든요. 훌륭한 선배님들을
보고 배우고, 다른 단원들과 거의 같이 생활하다시피 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 것들이니까요. 그러니 예술단은 저에게 뿌
리와도 같은 곳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작품에 맞게 외부에서 배우들을 캐스팅하거나 스태프들을 초빙해 공동작업을 많이
했어요. 그런 기회들은 조금 다른 자극을 줬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리>라는 작품을 할 때 가수 이선희 씨와 함께 출
연했던 게 기억에 많이 남아요. 좋은 소리를 가지고 있으니 계속해서 공부하고 훈련하라고 얘기해주신 게 큰 힘이 되었거든요.

공연장 찾아오시는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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