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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극 <소서노>

  • 공연장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공연기간 : 2014년 3월 24일(월) ~ 2014년 3월 29일(토)
  • 공연시간 :
  • 러닝타임 :
  • 관람등급 :
  • 티켓가격 :

공연사진/동영상

제작진/출연진

제작진
예술감독/연출 정혜진 | 대본/작사 이희준 | 협력연출 이곤
작곡/음악감독 김길려 | 편곡 김길려 이성구 | 안무 김혜림
미술감독 이태섭 | 무대디자인 박은혜 | 의상디자인 민천홍
영상디자인 정재진 | 조명디자인 나한수 | 음향디자인 권도경
분장디자인 채송화 | 소품디자인 송미영
기술감독 최정원 | 무대감독 박현
출연진
소서노 조정은(객원) | 주몽 박영수 | 연무발 이시후
주렴 박석용 | 유리 김도빈 | 비류 김혜원 | 오이 김백현
협보 최정수 | 마리 조풍래 | 신령족장 고미경
비류국 태자 이종한 | 연타발 최병규 | 무사장 금승훈
신관/백성 민병상 | 백성들 이홍모 | 신관들 이영규 고석진
무사/신관녀 박소연 | 연무발 무사/백성 안재홍
신령족/궁녀 오현정 모세희 나명숙
연무발 무사/유리 친구들 리온 | 무사/병사 김동호
신관녀/궁녀 유경아 오선아 박혜정 여정하 최윤선
신관녀 김성연 | 무사/신령족 조근래
무예지도/백성 김건혜 | 무사/백성 변재범 형남희
무사/자객 이인겸 정지만 김록기 강인성 홍수인 김종목(객원)
천안/아역
어린 소서노 권소영 | 어린 주몽 우준희
아이들 조민지 주정하 김예림 곽아린 박수진 정예진

시놉시스

시놉시스
신비의 보검이 전해 내려오는 졸본궁. 졸본의 왕(연타발)이 전장에서 죽자, 그의 동생(연무발)은 왕위를 이어 받기 위해, 형의
유언대로 검투경연을 연다. 최종 우승자인 소서노에게 연무발은 보검의 신탁을 받으라고 하지만, 소서노는 자신이 살던 숲으로
떠난다. 한편, 부여의 병사들에게 쫓기던 주몽은 숲에서 만난 소서노의 도움으로 엄시수 물을 건너게 되고, 이를 계기로 둘은
가까워진다. 시간이 흘러 제천의식이 펼쳐지는 날, 연무발은 자신이 왕위에 오를 것이라 생각하고 준비하는데, 갑작스러운 소
서노의 등장으로 의식이 흐려지게 된다. 결국 연무발은 소서노를 없애려고 칼을 빼드는데 바로 그 때 보검은 소서노를 보고 신
비한 광채와 함께 칼의 울음소리를 낸다. 그렇게 보검의 선택을 받은 소서노는 주몽과 함께 고구려를 세우게 되는데….

작품리뷰

작품리뷰1 (텐아시아, 2014년 3월 27일자)
<소서노> 건국신화에 숨겨진 극적 반전이야기
이번 서울예술단이 선보이는 뮤지컬 <소서노>의 가장 큰 특색은 전작들에 비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는 것. 전문 무용수들
이 펼치는 군무는 더욱 세련되고 역동적이며, 붉은 빛과 청색의 배합으로 연출하는 조명장치도 극의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고
조시켰다. 그리고 전작들의 무대장치가 다소 단조로운 아쉬움이 있었던 반면, 이번 무대는 확실히 다르다. 전투 신을 비롯해 장
면과 조화를 이루는 세련된 무대 세트가 여러 번 등장한다. 한 예로 와이어액션으로 소서노와 연무발이 펼치는 결투 신도 멋진
볼거리. 배우들의 연기 호흡도 좋다. 주인공 소서노역의 조정은은 특유의 카리스마와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경쟁자 연무발의
연기도 아주 좋았다.

 

작품리뷰2 (여성신문, 2014년 3월 27일자)
<소서노> 상생을 택한 한민족 최초의 여성지도자
뮤지컬 <소서노>는 역사적 사실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이다. 이번 극에서는 소서노가 졸본땅의 1인자가 되는 과정에서의 세력
다툼, 고구려를 떠나는 이유가 새롭게 재해석 됐다. 물의 기운을 타고난 소서노는 불의 기운을 가진 주몽과 힘을 합쳐 졸본에
새 제국 고구려를 건설한다. 하지만 이후 주몽 세력과 갈등이 빚어지자 소서노는 더 이상의 피를 보지 않기 위해 ‘어디로든 흘
러 새로운 생명을 피워내는 물처럼’ 왕좌를 넘기고 스스로 떠난다.
정혜진 예술감독은 “위대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주류 역사 속에서 소서노의 이름은 거의 언급되지 않거나 거세되어 있
다. 관용과 화합, 사랑의 이념으로 두 나라를 건국하고, 무력투쟁을 지양해 공존과 평화의 길을 선택하는 소서노를 통해 이 시
대가 바라는 지도자상을 그려 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소서노>는 지나간 시간을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공감각적인 무대로 살려냈다. 48명으로 구성된 서울예술단
의 전문 무용단원들은 고구려의 군사훈련, 전쟁, 민초의 삶 등을 역동적인 군무로 표현한다. 북 등 전통악기를 무대에서 연
주한 악기 전문 단원들과 무대 아래서 배경음악을 직접 연주한 16명의 음악팀은 생생한 소리를 통해 극의 몰입을 돕는
다. 또 무대의 일부를 이동시켜 높낮이를 조절하거나 무대 앞뒤의 거리차를 둬 입체적인 배경을 만들었다. 무대 위에 영
상을 덧입혀 숲이나 궁궐, 물과 불, 옛 고구려의 이미지 등을 표현한 장면 전환은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선택이었다.

공연장 찾아오시는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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