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노래
- 공연장 : 국립극장 대극장
- 공연기간 : 1991년 11월 13일(수) ~ 1991년 11월 16일(토)
- 공연시간 :
- 러닝타임 :
- 관람등급 :
- 티켓가격 :
제작진/출연진
제작진
작가 윤조병 | 연출 이종훈 | 작곡 최창권 | 안무 김복희
미술 서인석 | 의상 최보경 | 성악지도 강대진 | 소품 이경하
분장 김종한 | 조안무 이영옥 손관중 | 조연출 김화진
반주 김종진(B) | 음향 도명호 | 무대감독 김종진(A)
조명설비 조연 | 음향설비 한국특수음향 | 녹음 돈암스튜디오
장치제작 영상무대 | 진행 이진경 | 섭외 손주옥 | 홍보 최성철
출연진
홍난파 박철호 | 이대형 우상민 고미경 | 김소영 김기순
홍숙임 유지은 | 이은상 송용태 | 윤심덕 최인애
김형준 유희성 | 변영로 이희정 | 미스스콕 이정화(A)
취조관 박원묵 한기중 채수병 이병준 | 선구자 박석용
광대 우영하 박용 | 서곡무용 김영옥 | 이혜구 노동원
아나운서 정봉룡 | 교포 서은희 김성화 송화주 김민진
사회자 윤기종 | 미국가수 박양숙 조승룡
훌라댄스 정성화 정혜정 이경희
재즈댄서 황경희 전현아 이정화(B) 김영희
시놉시스
시놉시스
홍난파는 동경유학 중 음악발표회에서 관객의 봉선화 합창사건으로 일경에 체포되어, 회유와 고문을 받지만 음악인으로서의
정신과 지조를 지킨다. 아내와 사별하는 비운을 겪으면서도 많은 노래를 작곡하지만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인간과 예술 사
이에서 방황한다. 선배들과 동료들의 격려, 그리고 이대형의 사랑 속에서 작곡에 열중하다 보다 폭넓은 음악공부를 위하여 미
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미국 유학 중 나라 잃고 비애에 젖은 미국 동포들이 자기의 음악에 감동하는 것을 보고 조국의 음악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깨닫고 귀국한다. 고국에 귀국하여 왕성한 음악활동을 하던 중 일경의 고문 시 얻은 늑막염이
재발하여 연미복을 입은 채 운명한다.
작품리뷰
작품리뷰 (동아일보, 1991년 11월 8일자)
「봉선화」 작곡 홍난파 예술혼 재현
가곡 「봉선화」로 일제하 우리 민중들의 심금을 울렸던 홍난파. 그는 자신의 음악적 재능에도 불구, ‘시대를 잘못 만난 탓’에 누
구 못지않은 고뇌와 좌절을 겪었으나 “연미복을 입혀 화장해 달라”는 유언을 남긴 로맨티스트이기도 했다. 홍난파 역의 박철호
와 <넌센스>에서 좋은 연기 가창력을 선보인 우상민 및 음악대학출신의 고미경, 김기순, 유지은 등이 열연한다. 극본 윤조병, 연
출 이종훈, 작·편곡 최창권, 안무 김복희, 미술 서인석, 의상 최보경 등 호화 스태프가 연기자들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공연장 찾아오시는길
주 소 : 서울 중구 장충단로 59 (장충동2가 산14-67)
문의전화 : 02-2280-4114 (고객지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