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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극 <뿌리 깊은 나무>

  • 공연장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 공연기간 : 2015년 10월 9일(금) ~ 2015년 10월 18일(일)
  • 공연시간 :
  • 러닝타임 :
  • 관람등급 :
  • 티켓가격 :

공연사진/동영상

제작진/출연진

제작진
예술감독 최종실  |  원작 이정명  |  극작/작사 한아름
연출 오경택  |  작․편곡 오상준  |  안무 김영미 한효림무대디자인 심재욱  |  영상디자인 정재진
조명디자인 신호  |  의상디자인 민천홍  |  음향디자인 권도경분장디자인 김종한  |  소품디자인 강민숙  |  액션디자인 서정주음악감독 김길려  |  기술감독 최정원  |  무대감독 배지연


출연진
세종 서범석(객원)  |  채윤 송용진(객원) 김도빈
무휼 최정수  |  가리온 김백현  |  성삼문 박영수
소이 박혜정  |  덕금 김건혜  |  나비 박소연
최만리 금승훈  |  장영실/태종 박석용  |  심종수 이종한감서관 고미경  |  금부도사 고석진 
책귀신/공녀 김현아 오현정 유경아 김성연 오선아 나명숙윤필/명사진 조풍래  |  별감/필법관 최병규
궁녀 정유희 하선진 모세희 박정은 차엘리야
별감/자객 안재홍 리온 김동호 형남희 윤영식
김동욱(객원) 이삭(객원)
세자 세종/내시 이근영  |  괴한/별감 변재범
허담/별감장 오우석  |  장성수/윤길주 이광호
정초대감/별감 최석진  |  어린 무휼 연정흠(객원)
어린 채윤 연지원(객원)

시놉시스

작품리뷰1 (뉴스컬쳐, 2015년 10월 12일자)
영상 위를 헤엄치는 한글의 아름다움…진화하는 가무극 <뿌리 깊은 나무>

창제자 및 창제 과정이 명확히 밝혀진 세계 유일한 언어, 한글이다. 역사의 한 줄로 기록된 한글 창제를 밑그림 삼아 그 위에 추리, 멜로, 액션 등 형형색색의 색깔을 덧입힌 가무극 <뿌리 깊은  나무>(연출 오경택)가 지난 9일 한글날에 맞춰 돌아왔다. 작품은 지난해 한글날 568돌과 국립한글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서울예술단이 선보인 창작 가무극이다. 별도의 세트가 마련돼 있지 않은 극은 무대를 텅 비워둔 채로 시작된다. 천장에서 내려오는 기둥 6개, 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는 무대, 배우들이 직접 운반하는 세트 등 각 장면에 맞게 변화한다. 극의 백미는 단순한 시공간의 배경을 넘어서는 수려한 영상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연쇄 살인 사건의 추리 과정을 영상으로 묘사해 박동감 넘치는 전개를 선보인다.


작품리뷰2 (뉴스1, 2015년 10월 12일자)
가무극 <뿌리 깊은 나무> 한글창제 그 이상의감동 이끈 합(合)

배우 서범석은 제 옷을 입은 것처럼 세종을 표현해낸다. 초연에 이어 재연 무대에 오른 그는 인간 세종을 그려내며 관객을 울고 웃게 한다. 극 중 세종은 덕금과 원통하게 죽은 백성의 울음소리를 잊지 못한다. 백성을 지키기 위해 강한 군주가 되고자 했던 세종의 바람과 한글 창제로 백성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고자 했던 그 큰 뜻은 서범석이라는 배우의 목소리와 눈빛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된다.

군무는 눈을 뗄 수 없는 진풍경을 만들어내며 서울예술단의 진가를 증명한다. 무대는 꾸미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답고 인물들의 움직임은 그 자체로 빛이 난다. 이들이 일궈낸 아름다움에는 슬픔이 녹아 있다. 사람답게 살고자 한 이들의 눈물이 배어있다. 한글 창제의 깊은 뜻이 몸짓을 타고 흐르며 보는 이의 가슴을 무겁게 짓누른다. 공녀 차출 장면이 그러하다. 공녀들은 무대를 가득 채우고 어린 무휼은 누나를 찾아 헤맨다. 어린 세종 역시 백성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에 방황한다. 무대에는 슬픔이 가득하지만 그 슬픔은 오래가지 않는다. 슬픔은 금세 희망으로 치환되고 아련히 잔상만 남길 뿐이다. <뿌리 깊은 나무>는 슬픔에 무너지지 않고 일어서며 ‘사람답게 사는 것’, 그 뜻을 실현할 내일을 그린다. 어린 세종과 무휼은 손을 맞잡고 강한 나라를 위해 백성이 강해져야 한다고 부르짖는다. 그 순간 가슴 속에는 뭉클한 감정이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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