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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3 15:34
<금란방> 3. 미래에서 방문하는 죽순이를 위한 안내서 무더운 날들이 하루하루 지나다 보면 이 여름의 끝에는.. <금란방> 개막이 있겠지요. 입추는 지났지만 무더위는 가시지 않은, 여름인지, 가을인지 꿈속을 돌아다니는 것만 같은 이 계절을 모두들 잘 견뎌내고 있기를 바라오. 조선 최고의 클-럽 금란방의 화려한 재개장을 위해 이자상 선생님과 금란방 식구들은 열심히 준비중이라오. 금란방에 찾아오는 손님들 중에는 조선에서 오는 손님들이 아닌, 먼 미래에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있을 거라고 들었소. 귀한 시간 내어 조선에 오는 만큼, 미래에 유행한다는 스티커라는 요상한 물건들을 한 번 준비해 보았소. 人秀多(인수다)라는 공간에 있는 '스토리'라는 기능에서 사용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