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그리스 한국전 참전용사 위령비 제막 공연’

서울예술단(총감독 辛仙姬)은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1950년 6. 25 한국전쟁에 연합군으로 참가하여 많은 젊은이들이 희생된 바 있는 그리스 용사들의 참전 기념비 제막식에 국가 대표로 찾아가 추모공연과 특별공연을 하게 된다.
한국정부의 지원으로 건립된 참전 기념비 제막식장에서의 추모공연과 그리스의 참전용사와 정부관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Mimi Denisi 극장(아테네 소재)에서의 특별공연은 이역만리 타국에서 전사한 그리스의 젊은 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한편 한국-그리스간의 친선유대와 협력을 증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다.


서울예술단원 26명으로 구성된 공연단의 공연 일정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 2004. 6. 25 오전 기념식 제막식장 (아테네)

한국전 참전 용사를 위한 추모 퍼포먼스
- 초혼, 푸리, 송신의 세 단계로 진행
- 신칼대신무와 살풀이춤, 베가름

■ 2004. 6. 25 19:00-20:00 - Mimi Denisi극장 (아테네)

참전용사와 정부관계 인사를 위한 특별공연
- 1부 : 진 혼 (신칼대신무, 살풀이춤, 바라춤, 나비춤, 승무, 법고)
- 2부 : 한국의 미 (태평무, 한량무, 부채춤, 대금연주)
- 3부 : 희 망 (농악)

이외에 6.26-27 양일간 터키 수도 이스탄불에서 개최되는 Kadikoy 국제 민속예술제에 참가
하여 한국 문화의 우수함을 선양함과 동시에 참가국간의 국제 교류와 문화 홍보사절 역할
도 수행하게 된다. 터키 예술제는 야외 공연이므로 농악을 중심으로 공연하게 되며 터키인
과 참가국 예술단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