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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미오와 줄리엣

  • 공연장 :
  • 공연기간 : 2002년 8월 17일(토) ~ 2002년 8월 25일(일)
  • 공연시간 :
  • 러닝타임 :
  • 관람등급 :
  • 티켓가격 :

공연사진/동영상

제작진/출연진

제작진
예술총감독 신선희 | 원작 윌리엄 셰익스피어
번역 최종철 | 연출 유희성 | 드라마투르그 김성철
공동각색 김성철 이해제 | 작곡 데니악 바르탁
편곡 이반 젤렌카 데니얼 바르탁 | 안무 제임스 전
음악감독 김수웅 | 뮤직어시스턴트 조선아
무대디자인 가즈에 하타노 | 조명디자인 이쿠오 무로후시
의상디자인 이유숙 | 소품․가면디자인 천경순
분장디자인 이재형 | 음향감독 권도경 | 기술감독 이종일
무대감독 이현우 | 프로듀서 주미영


출연진
로미오 송영두 민영기 | 줄리엣 김선영 조정은
몬테규 홍경수 | 몬테규 부인 정유희 | 벤볼리오 임철형
캐퓰렛 박원묵 | 캐퓰렛 부인 고미경 | 티볼트 금승훈
유모 신영숙 | 로렌스수사 박석용 송용태 | 에스칼러스 김성기
머큐쇼 배성일 | 패리스 안성빈 | 약제사 이종한
악사들 이지영 김백현 이필승 | 맵여왕 양숙형
맵코러스 여정옥 이지은 최호진 | 경비대 김경태 김현태
베로나 시민들 도정주 김성훈 김구열 양성재 유장일 이범구

시놉시스

시놉시스

베로나의 명문 몬테규 집안과 캐퓰렛 집안 사이에는 오랜 반목이 계속되어 왔는데, 몬테규 집안의 아들 로미오와 캐퓰렛 집안
의 딸 줄리엣은 첫눈에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이들은 로렌스 신부의 주선으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다. 그러나 식을 마
치고 돌아오는 도중에 로미오는 줄리엣의 사촌인 티볼트가 싸움을 걸어오자 그를 찔러 죽인다.
로미오는 추방선고를 받고 하룻밤을 줄리엣의 방에서 지새우고 만추아로 떠난다. 그 직후 줄리엣은 양친이 자신을 패리스 백
작과 결혼시키려 한다는 것을 알고 절박한 사정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로렌스 신부의 지시에 따라 죽음을 가장하는 약을 먹고
다음날 시체가 되어 영묘(靈廟)에 안치된다.
그 사이 로렌스 신부는 로미오에게 진실을 알리려고 했으나 실패하고, 한편 영묘에 달려온 로미오는 그녀가 죽은 것으로 오인
하여 독약을 마시고 자살한다. 그가 죽은 뒤 곧 가사(假死)에서 깨어난 줄리엣도 그의 뒤를 따라 자살한다.

미니인터뷰_
민영기
(전 단원, 2001년 입단)

 

》》 <로미오와 줄리엣>은 대중적으로 익히 알려진 작품이기도 하지만, 서울예술단
의 공연은 보다 특별했던 것 같습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인해 지금의 민영기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이 작품
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어요. 당시에는 신인이었던 두 남녀 주인공을 관객들이 어떻게
봐주실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첫 공연 때 커튼콜에서 기립 박수를 받았던 게 기억나요. 모
든 배우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였죠. 로미오나 줄리엣뿐만 아니라 티볼트, 벤볼리오, 머큐쇼, 유모 등 다른 배우들의 팬 카페도
이때 처음 만들어졌어요. 이 작품으로 지방 공연을 많이 다녔는데 그때 전국 방방곡곡에서 만났던 관객들이 저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 원작 속 두 주인공의 비극적인 사랑이 이 공연에서는 또 다른 방식으로 표현되는데, 어떤 장면이었나요?
로미오와 줄리엣이 서로 죽은 줄로만 알고 목숨을 끊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죽음 이후 이들을 만나게 함으로써 그것이 끝
이 아니라는 걸 전달하려고 했죠. 무덤에서 이 남녀가 다시 나타나면 흰옷을 입은 발레단원들이 아름다운 춤을 추는 장면을
넣은 거예요. 그런데 당시 첫 공연에서 너무 긴장했던 나머지 저와 줄리엣이 조명이 어두워지는 순간 벌떡 일어나서 무대를 내
려와 버리는 실수를 했죠. 결국 무덤 위에는 칼 한 자루와 빨간 약병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 가운데 군무 장면이 흘러갔어요. 돌
이킬 수 없는 치명적인 실수라 자책하고 있는데 당시 안무를 맡으셨던 제임스 전 선생님이 어깨를 토닥이시며 말씀해주시더라
고요. 오히려 두 주인공이 없으니 당신께서 안무한 춤이 완벽하게 보인다고요. 제가 예술단에 3년간 있었는데 그런 격려와 가
르침이 제게는 정말 소중한 자양분이 되었던 것 같아요.

 

공연장 찾아오시는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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