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티켓오픈 안내
티켓오픈일 : 2019년 3월 28일(목) 오전 10시
예매처 : 인터파크(연동 YES24, 예술의전당) / 클립서비스(연동 하나티켓, 멜론)
※ OP석을 객석으로 오픈합니다.
※ 객석 1층 앞 열은 무대, 조명, 배우 동선 등 공연의 전체적인 모습보다는 무대와 가까운 거리에서 배우의 세밀한 표정 연기와 함께 생동감 있는 공연을 즐기고 싶으신 관객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좌석입니다. 많은 장점이 있는 반면, 무대의 높이로 인해 일부 장면의 시야 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객석 2층에는 고객의 안전을 위하여 난간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난간으로 인해 일부 시야 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현재 사석으로 홀딩 된 1층 A블럭·C블럭 사이드, 2층 5열 및 1~5열 사이드 좌석은 무대 설치 이후 공지 없이 추가 오픈될 수 있습니다.
※ 3층 좌석은 무대 셋업 이후 오픈될 수 있습니다.
서울예술단 선예매 티켓오픈 일정
- 서울예술단 유료회원 선예매 : 3월 25일(월) 오후 2시 ~ 3월 26일(화) 오후 5시
- 서울예술단 선예매 대상 : 3월 22일(금) 오후 2시까지 유료회원 가입신청 및 회비결제까지 완료한 분들까지만 참여가능
* 회원대상 이메일 발송 예정
출연진
심덕출 役 : 진선규, 최정수
이채록 役 : 강상준, 이찬동
그리고 서울예술단 단원 및 객원
제작진
예술감독 : 권호성
원작 : HUN, 지민
극작·작사 : 박해림
작곡 : 김효은
연출 : 서재형
안무 : 유회웅
음악감독 : 이경화
무대미술 : 박동우
조명디자인 : 민경수
음향디자인 : 김기영
의상디자인 : 김지연
분장디자인 : 채송화
소품디자인 : 송미영
기술감독 : 최정원
무대감독 : 김상덕
기획사정보
제작 : (재)서울예술단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문의 : 서울예술단 공연기획팀 Tel. 02-523-0986 / 클립서비스㈜ 1577-3363
연재 기간 내내 다음웹툰 '연재 랭킹 1위', '독자 평점 1위'
최고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서울예술단이 새롭게 무대화하는 2019년 기대작
화제의 웹툰 무대에 오르다
웹툰에서 영화와 뮤지컬까지 모두 사랑받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최종훈(HUN) 작가가 스토리를 쓰고 한국과 일본에서 소년, 액션 만화를 그려온 지민 작가가 그림을 맡은 <나빌레라>는 발레를 소재로 청년과 노인 간의 교감과 성장을 그려낸 작품이다. 1년이 넘는 연재 기간 내내 다음웹툰 ‘연재 랭킹 1위’, ‘독자 평점 1위’를 유지한 웹툰 <나빌레라>는 전혀 다른 두 사람을 친구가 되도록 만든다. <나빌레라>는 꿈 자체가 아닌, 조금씩 성장하는 자신을 결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자체는 의미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HUN 작가 특유의 따스하고 인간미 넘치는 스토리가 원작을 기반으로 하되 새롭고 과감한 시도가 돋보였던 서울예술단의 대표작 <바람의 나라>, <신과함께_저승편>,<다윈 영의 악의 기원>을 잇는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이 될 것이다.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서울예술단이 2019년 첫 번째 신작으로 선보이는 창작가무극 <나빌레라>는 단 한 번뿐인 인생에서 꿈을 꾸고 꿈에 도전하는 이들을 따스하게 위로해주는 작품이다. 모두가 안된다고 하지만 일생을 통틀어 가장 진지하게 꿈을 좇는 일흔 살 새내기 발레리노 덕출, 뭐든 어중간했던 학창시절을 보내며 발레에서 꿈을 찾았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 유망주 채록. 공연은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청춘에 조금 더 포커스가 실린다.
천부적인 이야기꾼 박해림 작가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덕출의 기억과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채록의 삶을 언제 문 닫을지 모르는 발레단의 상황과 연결시켜 조금 더 극적으로 이야기를 펼치는 동시에 덕출에서 채록으로 이어진 꿈이라는 메시지를 채록의 친구 성철을 통해 채록에서 성철로 다시 한 번 확장시킨다. 나아가 이 작품도 보는 관객들에게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의 소중함’이라는 메시지가 전이되기를 희망한다.
섬세한 연출과 심도 높은 캐릭터 구현으로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 서재형 연출가는 이 작품의 사령탑을 맡아 ‘소통’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한다. 일흔의 노인과 이십대 청춘, 공통점이라고는 없는 두 사람이 발레를 매개로 우정을 쌓고 가족보다 더 끈끈한 관계로 발전하는 이야기 속에서 세대 간의 소통과 가족 간의 소통이라는 큼직한 화두를 더한다. 여기에 뮤지컬 <호프>를 통해 기대주로 급부상한 김효은 작곡가, 국립발레단 발레리노 출신으로 안무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회웅 안무가 등 다채로운 창작진들의 조합은 <나빌레라>를 향한 기대를 한층 고조시킨다.
우리가 기다렸던 그 배우
<나빌레라>는 캐스팅 발표부터 화제를 모았다. 일흔을 몇 달 앞두고 평생 꿈꿔왔던 발레를 하기로 결심하고 가족들의 만류에도 발레에 도전하는 ‘덕출’ 역에 공연계 러브콜 1순위인 배우 진선규가 일찌감치 캐스팅 되었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로 38회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고, 최근 개봉한 <극한직업>으로 천만배우로 그동안 연극, 뮤지컬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 <뜨거운 여름>,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여신님이 보고계셔>, <난쟁이들> 등 수없이 많은 무대에 올랐던 그는 공연계 모두가 인정하는 연기력과 성실함을 겸비한 배우다. 그와 함께 덕출 역을 맡은 최정수는 서울예술단 작품 외에도 최근 <생쥐와 인간> <오이디푸스> 등 화제의 연극에 출연하는 등 무용수에서 배우로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서울예술단의 맏형이다.
덕출의 발레 선생님이자 세대를 뛰어넘는 우정을 쌓는 전도유망한 스물셋의 발레리노 채록 역 또한 기대를 모은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도 없고 아버지에게 인정받지도 못하며, 심지어 부상과 생활고에 시달리며 방황하지만 발레만큼은 놓지 못하는 청춘 채록 역에는 <다윈 영의 악의 기원> <국경의 남쪽> <윤동주, 달을 쏘다.> 등 작품마다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서울예술단의 강상준과 그룹 브로맨스 출신이며 뮤지컬 <광화문 연가>에 출연하여 뛰어난 가창력과 수려한 외모로 관객을 사로잡은 뮤지컬 신예 이찬동이 스팅되어 꿈에서 방황하는 채록을 나누어 연기한다.
SYNOPSYS
나이 일흔, 도전을 시작했다.
나이 스물셋, 방황이 시작됐다.
일흔을 몇 달 앞둔 노인, 심덕출은 우편배달 공무원에서 퇴직하고 적적한 삶을 살던 그는 친구의 장례식을 다녀온 후 옛날부터 꿈꿔오던 발레를 하기로 결심한다. 가족의 반대 끝에 어렵게 찾아간 문경국 발레단. 그곳에서 그는 전도유망한, 그러나 계속되는 부상과 생활고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그저 버티고 있는 스물셋 이채록을 만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그의 제자가 된 덕출은 본격적으로 발레를 경험하게 되고 까칠한 줄 알았던 채록과 발레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나이차를 넘어 우정을 쌓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채록은 덕출의 수첩을 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