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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게 맹개 너른들

  • 공연장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공연기간 : 1994년 5월 19일(목) ~ 1994년 5월 22일(일)
  • 공연시간 :
  • 러닝타임 :
  • 관람등급 :
  • 티켓가격 :

공연사진/동영상

제작진/출연진

제작진
소재 신동엽 | 극본 노경식 | 연출 김효경 | 작곡 최창권
음악감독 강대진 | 안무 임학선 | 미술 송관우
의상디자인 김영숙 | 조명 이상봉(서울) 최명석(지방)
소품디자인 이경하 | 분장 김종한 | 개사 김용범
탈춤지도 송용태 | 풍물지도 최종실 | 조안무 한명옥 이영옥
연습반주 조선아 | 음향 김동민 | 녹음 정용원
조연출/무대감독 이강윤 | 진행 이진경 | 섭외 손주옥
홍보 최성철 | 행정 노현주 강기석 배갑태
출연진
전봉준 박철호 | 노파 이영옥 | 최경선 정봉룡 | 정백현 박석용
원평 채수병 | 순창댁 이정화 | 어린 아이 전성모
농민군 최진경 김혜진 장은정 이혜리 최윤혜 채홍주 김현아
이유라 김희수 전재영 이초은 송영미 김수진 김홍주 김남정
최정희 진선희 송은희
청국군 김경희 유년우 최민선 양재희 한윤경 성화영 유경화
고수진 신동희 이지영
성한진/조병갑 김성기(B) | 스즈끼 박원묵 | 고종/김문현 김정민
객원 임춘길 박계환 김명훈 유학승 강명식 이기동 전상진
유보영 김재승 박준혁 이정진 이주희 민경아 원지나 이미행
고상미 최은주 장영남 은경 전기광
손화중 김성기(A) | 서장옥 노동원 | 최시형 서한우
관군 장윤범 정종시 최병규 | 김덕명 송용태 | 김개남 이희정
농민군 남수정 고미경 정혜 정예경 김기정 서은희 김성화
전현아 김영옥 홍광임 조현정 송희영 김윤미 신수진 임승희
이지숙 김경애 이란영
김창석 박우열 | 조필영 권홍석 | 김병시 유희성 | 민영준 우영하
일본군 박석용 신재우 민병상 박우열 김원국 장윤범 정종시
최병규 권홍석 조대식

시놉시스

시놉시스
19세기가 저물어가는 1860년대 무렵부터 조선왕조 500년의 봉건체제는 급격히 쇠퇴하기 시작한다. 안으로는 부정부패와 무
능한 관리의 탐학이 극에 이르고, 밖으로는 일본과 청국 등 서구 열강들이 물밀 듯이 밀려와 백성은 도탄에 빠지게 된다. 이에
전라도 고부땅의 동학접주 전봉준이 그를 따르는 동학인들과 뜻을 같이하여 반봉건, 반외세의 자주정신과 보국안민의 횃불을
높이 들고 무장 항쟁에 나선다.
한편 위기를 느낀 조정은 호시탐탐 조선 침탈을 노리던 일본군을 끌어들인다. 마침내 충청도 공주의 우금치에서 신무기와 전
투력으로 무장한 일본군과 관군에 의해 동학군은 무참히 패배를 한다. 법정에 선 전봉준은 일본의 온갖 회유에도 꺾이지 않고
‘새야 새야 파랑새야’가 애절하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전쟁의 제물이 된다.

미니인터뷰_
한명옥
(전 조감독, 1994년 입단)

 

》》 서울예술단의 작품은 뮤지컬단원들과 무용단원들이 함께 만들어가잖아요.
이런 작업에 참여하시면서 뮤지컬단원들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으셨나요?
저는 1994년도에 예술단에서 조감독으로 작업했습니다. 저로서는 당시 예술단에서 처음 뮤지컬을 접해봤어요. 프로덕션의 시작과 대본 읽기, 그리고 연습을 거쳐 무대에 오르기
까지 한 편의 뮤지컬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게 저에게는 커다란 자산이 되었습니다. 특히나 1990년대 예술단은 그야말로 그 활동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었거든요. 무용단원이 40여 명 정도
됐고, 뮤지컬단원이 60여 명, 그리고 별도의 연희단이 있었습니다. 전체 100여 명 가까이 되는 인원들이 지방 공연을 함께 다니면서 동고동락하던 때라 함께 하는 이들로부터 굉장한 힘을 받을 수 있었죠.
다만 무용을 하는 입장에서 낯선 점이 있었다면, 뮤지컬에서 필요로 하는 안무 꼭지를 만드는 일이 녹록치 않았다는 것입니다.
무용 작품에서는 안무자가 전체 작품을 구상하니까 음악이 나오면 안무를 거기 얹거나 반대로 안무를 먼저 하고 작곡자가 그에 맞춰 음악을 만들게 되거든요. 그런데 뮤지컬은 대본과 음악이 이미 나온 상태에서 안무가 들어가야 하는 장면의 악보를 받게 됩니다. 안무만을 위한 시간이 충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순발력과 즉흥성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죠.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작업에 적응해갔던 기억이 납니다.

 

》》 <징게 맹개 너른들>은 어떤 작품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 작품은 전봉준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민중들의 삶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당시 전봉준 역할을 연기했던 박철호 배우의 노래와 연기가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인물과 상황에 몰입한 배우를 보면서 무용에서는 결코 경험할 수 없었던 강렬한 이끌림 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이 작품을 연출하셨던 김효경 선생님을 통해서 연출의 위대함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었죠. 무엇보다 무대를 상하좌우 입체적으로 활용하시는 걸 보면서 많이 배웠고, 대개 안무자들이 맡아서 하는 군중장면의 구성을 능수능란하게 전두지휘하시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대본의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이미 머릿속에 모든 그림을 다 그리고 계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해요. 저로서는 그 모든 것들을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게 대단한 경험이고 공부였습니다.

공연장 찾아오시는길

 

<지하철>
3호선 : 남부터미널(예술의전당)역에서 5번출구
   5번 출구로 나와 도보 이동 (약 5-10분 소요)
   예술의전당 셔틀버스 (약 5-10분 소요)
   초록(지선)버스 4429번 (약 5-10분 소요)


2호선 : 서초역 3번출구
   초록(지선)버스 11번 (약 5-10분 소요)


3호선 : 양재역에서 1번 출구
   초록(지선)버스 17번 (약 10-15분 소요)

 

<지하철 연결버스>


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출구 (출구에서 예술의전당까지 5~10분)
예술의전당 셔틀버스
초록(지선)버스 4429번


2호선 서초역 3번 출구 (출구에서 예술의전당까지 5-10분)
초록(지선)버스 11번


3호선 양재역 1번 출구 (출구에서 예술의전당까지 10~15분)
초록(지선)버스 17번


<셔틀버스(예술의전당)>
* 운행구간 : 남부터미널역(3호선) → 예술의전당
* 운행시간 : 각 공연 1시간 전부터 30분 전 까지 10분단위 순환운행
                  (오페라극장, 콘서트홀, 토월극장 기준)
* 월요일 : 운행없음


※ 아래일정은 교통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예술의전당 방향으로만 편도운행됨을 알려드립니다


20:00 공연인 경우 19:00 / 19:10 / 19:20 / 19:30
19:30 공연인 경우 18:40 / 18:50 / 19:00 / 19:10
18:00 공연인 경우 17:00 / 17:10 / 17:20 / 17:30
17:00 공연인 경우 16:00 / 16:10 / 16:20 / 16:30
16:00 공연인 경우 15:00 / 15:10 / 15:20 / 15:30
15:00 공연인 경우 14:00 / 14:10 / 14:20 / 14:30
14:00 공연인 경우 13:00 / 13:10 / 13:20 / 13:30


* 화요일ㆍ일요일ㆍ공휴일 : 각 공연당 2회 운행
20:00 공연인 경우 19:10 / 19:30
19:30 공연인 경우 18:50 / 19:10
18:00 공연인 경우 17:10 / 17:30
17:00 공연인 경우 16:10 / 16:30
16:00 공연인 경우 15:10 / 15:30
15:00 공연인 경우 14:10 / 14:30
14:00 공연인 경우 13:10 / 13:30

 

<파랑버스(간선노선)>
예술의전당 하차
405 (염곡동~예술의전당~서빙고동~남대문~서울역)
406 (구룡마을~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신세계앞~서울역)


남부터미널 하차
461 (장지동~수서역~보라매공원~남부터미널~여의도)
641 (문래동~서울대입구역~남부터미널~노량진수산시장~양재동)

 

<초록버스(지선노선)>
예술의전당 하차
5413 (시흥~남부경찰서~서울대입구역~예술의전당~고속터미널)
서초 11 (롯데빌리지~서초역~예술의전당~주택앞) / 마을버스
서초 17 (양재역~예술의전당~방배역~사당역) / 마을버스
4429 (남부터미널~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상문고~서초중) / 마을버스

 

<빨강버스(광역노선)>
예술의전당 하차
1500-2 (에버랜드~외대입구~예술의전당~방배동래미안타워~사당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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