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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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랑과 배비장
- 공연장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공연기간 : 1996년 1월 31일(수) ~ 1996년 2월 4일(일)
- 공연시간 :
- 러닝타임 :
- 관람등급 :
- 티켓가격 :
공연사진/동영상
제작진/출연진
극본 김영수 | 연출 유경환 | 작곡 최창권
안무 정재만 양성옥 | 무대미술 송관우 | 의상 그레타 리
소품디자인 이경하 | 조명 박남석 | 음향 최성찬 송대영
총감독 표재순 | 합창지도 강대진 | 무대감독 오태호
조안무 김나영 오승지 | 장치제작 한국무대미술연구소
소품제작 양지국악사
출연진
애랑 이정화 | 배비장 박철호 유희성 | 목사 송용태
방자 이희정 박석용 | 정비장 박원묵 | 망부 고미경
채봉 이초은 진선희 | 공방고자 김성기 | 이방 채수병
병방 노동원 | 형방 권홍석 | 호방 김정민 | 공방 송영두
기생 월하선 문희경 | 춘심 신수진 | 매화 김기정 | 아란 양꽃님
그 외 변영희 이종문 이기동 배성일 전현아 서은희 정혜정
김성화 김혜진 양재희 전재영 하지윤 박경선 여세진
김수정 이연희 이명희 홍지민 신동희 김숙희 정미경
장윤범 정종시 최병규 최태선 이영진 최정희 백영하
이정희 박소연 이승희 박시영 김영미 김현정 조정운 이근혜
시놉시스
제주도 어느 항구 바닷가. 어망을 맨 어부들과 젊은 해녀들이 이른 아침에 일을 나가면서 노래를 주고받으며 춤을 출 때 배비장
과 신임 제주 목사 일행이 당도한다. 관명에 의해 전임 제주목사를 따라 서울로 가게 된 정비장은 재임 기간 중 사귀었던 제주
기생 애랑을 어떻게 해서라도 떼어놓고 가려하나 이를 눈치챈 애랑은 애절한 노래로 정비장의 옷을 몽땅 벗길 뿐만 아니라 앞
니까지 뽑아 혼을 내준다. 이 광경을 엿본 배비장은 정비장을 비웃는데 방자는 언젠가는 배비장으로 하여금 내기를 하게 해서
정비장과 같은 처지로 만들려고 계략을 꾸민다. 비장들의 심부름을 받은 방자는 은근히 눈치를 살피지만 배비장의 마음은 여
전히 굳다. 이를 숨어서 보던 목사와 비장들은 배비장의 산호동곳에 대한 결심을 깨뜨릴 계략을 짜낸다.
기생들의 군무가 끝난 후 목사일행이 애랑의 계략대로 자리를 슬며시 뜨자 처음부터 놀이에서 외톨이로 떨어져 있던 배비장
의 귀에 애랑이 부르는 ‘살짜기 옵서예’가 은은히 들려온다. 노래소리를 따라 폭포근처까지 가서 목욕하는 애랑의 아리따운 자
태를 엿본 배비장은 방자의 만류도 뿌리친 채 넋을 잃고 황홀감에 빠지는데….
작품리뷰
토종 뮤지컬 저력 과시한 <애랑과 배비장>
창단 10주년을 맞는 서울예술단이 신년뮤지컬이라는 기획 아래 제목을 ‘애랑과 배비장’으로 바꾸었지만 스토리나 음악은 초연
당시의 것을 거의 손대지 않아 올드팬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게 했다. 「답전요」, 「오돌또기」, 「출어가」 등 제주지방의 민요를
비롯 우리 가락을 가미한 작곡가 최창권 씨의 음악, 그리고 장구춤, 부채춤 등 각종 한국 전통무용의 춤사위를 응용한 정재만
숙명여대 교수와 양성옥 서울예술단 무용감독의 안무는 한국적 뮤지컬의 가능성에 기대를 갖게 한다.
작품 선정과 관련해 윗쪽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었던 관변단체 서울예술단의 입장으로서도 <애랑과 배비장>은 뮤지컬 전
문배우들이 오랜만에 기량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무대였다.
31일 오후 7시 45분 개막공연에서 애랑 역의 이정화, 배비장 역의 박철호 씨는 노래는 말할 것 없이 만만찮은 춤사위로 이 단
체의 간판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여기에 제주목사 역의 송용태, 방자 역의 이희정, 정비장 역의 박원묵 씨 등 조연들의 연
기 또한 탄탄해서 오페라 극장의 큰 무대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갔다. 돌하루방, 허벅 등 제주의 향토색 짙은 소품과 무대미
술, 그리고 무대에 마련한 수포동 폭포에서 직접 물이 떨어지게 한 특수효과 등도 이번 공연의 신뢰성을 높인 대목이다.
공연장 찾아오시는길
<지하철>
3호선 : 남부터미널(예술의전당)역에서 5번출구
5번 출구로 나와 도보 이동 (약 5-10분 소요)
예술의전당 셔틀버스 (약 5-10분 소요)
초록(지선)버스 4429번 (약 5-10분 소요)
2호선 : 서초역 3번출구
초록(지선)버스 11번 (약 5-10분 소요)
3호선 : 양재역에서 1번 출구
초록(지선)버스 17번 (약 10-15분 소요)
<지하철 연결버스>
3호선 남부터미널역 5번출구 (출구에서 예술의전당까지 5~10분)
예술의전당 셔틀버스
초록(지선)버스 4429번
2호선 서초역 3번 출구 (출구에서 예술의전당까지 5-10분)
초록(지선)버스 11번
3호선 양재역 1번 출구 (출구에서 예술의전당까지 10~15분)
초록(지선)버스 17번
<셔틀버스(예술의전당)>
* 운행구간 : 남부터미널역(3호선) → 예술의전당
* 운행시간 : 각 공연 1시간 전부터 30분 전 까지 10분단위 순환운행
(오페라극장, 콘서트홀, 토월극장 기준)
* 월요일 : 운행없음
※ 아래일정은 교통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예술의전당 방향으로만 편도운행됨을 알려드립니다
20:00 공연인 경우 19:00 / 19:10 / 19:20 / 19:30
19:30 공연인 경우 18:40 / 18:50 / 19:00 / 19:10
18:00 공연인 경우 17:00 / 17:10 / 17:20 / 17:30
17:00 공연인 경우 16:00 / 16:10 / 16:20 / 16:30
16:00 공연인 경우 15:00 / 15:10 / 15:20 / 15:30
15:00 공연인 경우 14:00 / 14:10 / 14:20 / 14:30
14:00 공연인 경우 13:00 / 13:10 / 13:20 / 13:30
* 화요일ㆍ일요일ㆍ공휴일 : 각 공연당 2회 운행
20:00 공연인 경우 19:10 / 19:30
19:30 공연인 경우 18:50 / 19:10
18:00 공연인 경우 17:10 / 17:30
17:00 공연인 경우 16:10 / 16:30
16:00 공연인 경우 15:10 / 15:30
15:00 공연인 경우 14:10 / 14:30
14:00 공연인 경우 13:10 / 13:30
<파랑버스(간선노선)>
예술의전당 하차
405 (염곡동~예술의전당~서빙고동~남대문~서울역)
406 (구룡마을~예술의전당~세종문화회관~신세계앞~서울역)
남부터미널 하차
461 (장지동~수서역~보라매공원~남부터미널~여의도)
641 (문래동~서울대입구역~남부터미널~노량진수산시장~양재동)
<초록버스(지선노선)>
예술의전당 하차
5413 (시흥~남부경찰서~서울대입구역~예술의전당~고속터미널)
서초 11 (롯데빌리지~서초역~예술의전당~주택앞) / 마을버스
서초 17 (양재역~예술의전당~방배역~사당역) / 마을버스
4429 (남부터미널~예술의전당~국립국악원~상문고~서초중) / 마을버스
<빨강버스(광역노선)>
예술의전당 하차
1500-2 (에버랜드~외대입구~예술의전당~방배동래미안타워~사당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