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안내

제작진
원작/1차각색 김진 | 연출/2차각색 이지나 | 작사 정영
작․편곡/음악감독 이시우 | 안무 안애순 | 무대디자인 이유정
의상디자인 홍미화 | 조명디자인 구윤영 | 영상디자인 신정엽
음향디자인 김기영 | 분장디자인 구유진 | 소품디자인 강민숙
스테이지컴뱃(무술연기) 와이킷 탕 | 보컬트레이너 박찬일
타악구성 고석진 | 기술감독 최영길 | 무대감독 이진호
음향효과 김경수 | 제작프로듀서 김은화
책임프로듀서 방원식

출연진
무휼 고영빈(객원) | 해명 홍경수 | 혜압 고미경
호동 김호영(객원) | 이지 도정주 | 연 김혜원 여정옥
괴유 김산호(객원) | 문예신(객원) | 가희 이채경 | 세류 신영숙
마로 김백현 | 배극 배성일 | 새타니 김은혜 | 병아리 심정완
대소 박원묵 | 구신/대소(대역) 최정수 | 연비 박석용
구신 금승훈 이종한 | 고구려군 최병규
구신/고구려군 이정노 안재홍 | 구신/부여군 김동호 리온 김성환
부여군 김현아 박소연 정윤숙 | 고구려/연(대역) 김희경
고구려군 오현정 장성희 유경아 | 고구려군/시녀 김성연 오선아
청룡 이한빈(객원) | 백호 한국영 김창일(객원)
타악 이홍모 이영규 고석진 민병상

미니인터뷰_
이시우
(공연 음악감독)

》》 이 작품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합니다. 그렇다면 뮤지컬 <바람의 나라_ 무
휼>만이 갖는 특징은 무엇일까요?
<바람의 나라_무휼>이 보여주는 안무와 그에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음악, 그리고 장면 속
에 구현되는 아름다움을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서울예술단의 무대가 아니면 결코 그
런 질감을 표현해내지 못했을 거라 확신합니다. 특히 전쟁 장면에서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음악에 격한 안무를 소화해내고 나면 거의 모든 단원들이 초죽음 상태가 되곤 했지요.

미니인터뷰_
강민숙
(소품디자인, 2005년 입단)

》》 <바람의 나라_ 무휼> 소품디자인은 다른 여느 공연들에 비해 작품의 이미지를
시각화하는 데 공을 많이 들이셨을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전문 무술감독이 전쟁 장면을 만드는가 하면, 의상과 소품 등에서 흥미로운 시
도를 많이 한 공연이었죠. 특히 저는 무술감독과의 상의 끝에 2막 전쟁 장면의 모든 무기
들을 각각의 캐릭터에 맞춰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어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탄생했던
괴유의 회전하는 양손 검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전쟁을 소리와 오브제로 이미지화하는
과정에서 해태 형상의 대형 방패를 제작했던 것도 기억에 남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