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인터뷰_
남경읍
(전 단원, 1987년 입단)
》》 초창기 예술단이 자리 잡는 과정에서 배우들은 어떻게 단체를 함께 만들어 가고 적응해 갔나요?
아무래도 처음부터 완전한 체계를 갖추고 있진 못했겠죠. 그래서인지 그때는 모든 배우들이 소위 말해 ‘10 to 10’으로 연습을 했어요. 지금은 전체 연습을 ‘10 to 10’으로 한다고 해도 ‘몇 시부터 몇 시까지는 누구, 그 이후에는 누구, 그리고 다시 시간을 나눠서 전체 연습’이렇게 하잖아요. 그런데 당시에는 무조건 모두 다 모여서 그렇게 연습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했어요. 새벽까지 연습할 때도 많았고요. 굉장히 스파르타식이긴 했지만, 그런 연습 분위기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었습니다.
<위치정보>
4호선 혜화역 하차 2번 출구(마로니에 공연)로 나오세요
<버스정보>
혜화역, 마로니에공원 정류장
102,104,106,107,108,109,140,143,149,150,160,162,273,301,710,2112
혜화역, 서울대병원입구 정류장
109,273,2112